챕터 288

프란체스카는 경기장의 첫 번째 줄에 서서 귀를 막고 목청껏 소리쳤지만, 주위의 굉음 속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묻혀버렸다. 괴물 트럭 '유 에인트 라이언'이 부서진 자동차 줄을 넘어 승리의 끝으로 튀어오르자, 그녀는 손을 들어 올리고 뛰며 테오를 껴안고 그의 옆에서 소리쳤다.

트럭들이 다시 램프로 향해 가속 페달을 밟을 때, 그 소리는 물리적인 힘처럼 그녀에게 다가왔다. 약 110데시벨, 뇌가 흔들리는 듯한 소음이었다. 그녀는 그 소리를 사랑했다. 트럭이 한 바퀴를 돌며 흥분을 가슴 속에 불러일으키는 동안 그녀는 소리치고 휘파람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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